自嘲

2008. 1. 13. 00:15나의 주절거림

FRIEND
친구, 벗, 동무



언젠가 본 글에서
FRI-
END-
무언가. 끝나지 않는다였나
사실 무슨 뜻인지는 기억이 나진 않지만

무척 좋은 뜻이었다!!!


지금 내 옆에 그들이 함께 있기에
참 기쁘다.

그치만 기대지 못하고..
도움받지 못하고....
충고하지 못하고

나혼자 우울해해 하고있는 이유는 뭘까?
그들을 믿지 못해서인가..?
왜이렇게 거리를 두는거지..






내 뜻대로 되지 않아서?
인생에 그런 일들따위는 얼마든지 있을꺼잖아!?
정말...


마음에 들지 않는다.



이 자조적인 말투부터

나 자신을 신념하지 못하고
사랑하지 못하고
아끼지 못하는

나약한 정신까지




부족한 내가 너무 화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