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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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들춰본
옛날 물건들 정리하다가 대학교 1학년때 한 MBTI결과지가 보이길래 가져와봤다. 그 이전에도 종종 학교에서 성격/성향 검사니 직업/진로 검사니 하는게 있었는데 대부분 아래와 같고 아무래도 가장 최근 것 이니깐 제일 신빙성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난 이런사람인거죠'라고 규정짓는건 만큼 바보같은 짓이 어디있겠냐만 나의 성향은 아래 나온것과 많이 다르진 않은것 같다. 3년전엔 ISTJ(Introversion, Sensing, Thinking, Judging)인데 지금은 ISFP정도 되지 않을까 생각... ▩ ISTJ 세상의 소금형 ▩ 신중하고 조용하며 집중력이 강하고 매사에 철저하며 사리분별력이 뛰어나다. 실제 사실에 대하여 정확하고 체계적으로 기억하며 일 처리에 있어서도 신중하며 책임감이 강하다. 집중력이..
2009.02.19 -
전역.
신고합니다! 2007.2.27 ~ 2009.2.5 709일간의 생활을 끝내고 사회로 아무런 탈 없이 무사히 나왔습니다 좋은 사람들과 추억들, 따뜻하게 보내주던 그들은 평생 기억 날 것 입니다. 지금의 감정을 말로 표현하기 힘들지만 앞으로 열심히 할 수 있다는 것만은 알겠더군요 저와 인연이 있다면 앞으로의 행보 지켜봐주세요
2009.02.05 -
2009-1학기 수강신청
오늘은 수강신청날이었다 2년만에 복학하는 것도 있고 해서 몇주전부터 이것저것 알아보고 여러가지 신경을 썼는데 시간이 다가올수록 내 긴장은 하늘을 찌르고 심장은 빨라지고....... 컴퓨터 시간이 09:30분이 됐다. 페이지가 새로 업데이트 되는 시간도 있으려니 생각해서 3초의 시간을 보내고 로그인!!! 헉. 작은창이 뜨는데 언뜻 보기에 '수강신청 시간이 아닙니다.' 였다. 순간 확인을 확 누르고 다시 아이디 쓰고 비밀번호 치고 로그인 어 되네. 순식간에 후다닥 결국 다 성공했다 ㅠ _ ㅠ 17학점!캬캬 아무리생각해도 시간표 너무 잘 짠듯!
2009.02.04 -
HISTORY
07 2월 27일 306보충대입대 5월 5일 외박 5월 14일 자대 전입 6월 4일 100일 휴가 8월 일병! 9월 말 외박 11월 말 휴가 08 1월 외박 2월 상병! 3월 휴가 4월 외박 5월 휴가 D-246 6월 특박 8월 휴가 9월 병장! 10월 특박 12월 휴가 09 1월 휴가 2월 전역 짬좀 먹었구나? 상꺾이거든 행동은 말년 병장이지만 정말 생각보다 얼마 않남았지만 해논건 아무것도 없고 아직은 미지근 얼른 달아올라야지 인생은 호락호락하지 않아
2008.06.03 -
굳은살
양쪽손도 아니고 왼쪽 손에만. 그것도 손가락 끝에만 굳은살이 박히고 있다. 부드러운 손을 추구하는 사람으로서 손에 굳은살 하나 없었는데 별 수 없나보다 그래도 성과가 나름 있으니깐 우후훗 그리고 어짜피 악수는 오른손으로 하잖아? 아무도 내 왼손가락끝의 고통은 모를꺼다(이글을 읽지 않는한)
2008.04.19 -
D-Day
D-299 많이도 남았네
2008.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