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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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복
요즘 나답지않게 기복이 심하다 10년동안 단 한번도 하지 않았던 욕이 내 입까지 올라오는 경우도 허다 몸이 간지러울 정도의 심심함이 함께하다가 갑자기 의기양양 눈은 반쯤 감겼다가 말똥말똥 자기전 즐겁게 담소하다가 잘땐 뜨거움과 슬픔이 함께한다
2008.03.28 -
10000
벌써 만? 여기 만든지 얼마 안됐는걸.... 이상하다 이상해! 내일부턴!! 잠깐 사회인~ 사진이나 찍을까나? 친구들도 만나야하는데
2008.03.13 -
혹한기 훈련 끝
혹한기 훈련 끝. 4일동안 텐트에 잘 박혀 있다가 마지막날 행군. 쪼금 힘들었지만 잘 이겨냈다. 아아 어깨고 허벅지고 발목이야.......
2008.03.01 -
봄
오늘 연병장에서 이취임식 하면서 느낀건데 요즘들어 봄기운이 살포시 느껴진달까 확실히 겨울이 가긴 가는것 같네 그치만 변한것도 변할것도 없고 뭔가 밋밋해
2008.02.15 -
설날
민족 최대 명절 설날? 아직 떡국도 못먹었는걸??!!!! 작업이나 하고 전투복입고 작업하는거랑 뭐가 다른데 ㅠ_ㅠ ANyway 여기 들르는 모든 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해 건강하시길 기원할께요!
2008.02.06 -
진급
진급! 소리소문없이 후다닥 바뀌어 버렸지만 기분하나는 최고다. 무엇보다 활동복 카라를 올릴 수 있다는게 마음에 든다.(좀 따뜻하더군) 내가 이곳에 왔을 때 일병이었던 사람들도 이제는 병장. 난 상병. 이제 슬슬 보인달까? 계획대로 실천해야할 때이기도 하고. 열심히하자!! 두줄보단 세줄이 낫잖아??
2008.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