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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다.
덥다. 다른 어떤 말로 표현 할 수 있을까... 그냥 끔찍하게 덥다. 그제 몇년만에 제대로 운동으로 인한 근육통 때문에 더 힘들다... 내가 더위에 이렇게 약했나? 할 정도로 더워서 몸도 마음도 지쳐간다. 얼른 겨울이 오기만을 바라고 있지만 한편으로 어떻게 이겨낼까, 어떻게 잘 넘어갈까 생각중이다.... 안그래도 생각이 많은데 더 많아지고만 있다.
2010.07.22 -
여명
2007년 어느날 속초의 여명
2010.05.26 -
2010.05.11. 번개 후기
어제 배운것 간단히 기록 그리고 사진은 봤던것들 ★ 적도의 조립 순서 1. 삼각대 설치 2. 적도의 설치 3. 추 봉 꺼냄 4. 건전지 및 스타북 연결후 부팅. 5. Star book의 메인 메뉴에서 Polar axis 정렬 모드 실행후 Brightness를 맨 아래단계에서 하나 윗 단계로 설정(이후 극축 망원경을 보면 빨간 불이 들어옴) 6. 극축 망원경의 수평계를 수평으로 맞춘 후 안쪽 동심원(시간)과 바깥 동심원(월/일)을 정렬함. 7. 극축 망원경을 보고. 북극성을 2005와 2025 눈금(년도를 뜻함) 사이에 정렬시킴) 8. 극축정렬이 됐다고 판단될 시 망원경 조립을 시작함. 9. 조립은 추를먼저 가장 안쪽으로 끼운뒤 주경을 올림. 위치는 항상 Home Position 경통이 바라보는 방향을 서..
2010.05.23 -
#사랑해라
사랑해라. 시간이 없다. 사랑을 자꾸 벽에다가 걸어두지만 말고 만지고, 입고 그리고 얼굴에 문대라. 사랑은 기다려주지 않으며, 내릴 곳을 몰라 종점까지 가게 된다. 할지라도 아무 보상이 없으며 오히려 핑계를 준비하는 당신에게 책임을 물을 것이다. 사랑해라. 정각에 도착한 그 사랑에 늦으면 안 된다. 사랑은 그런 의미에서 기차다. 함께 타지 않으면 같은 풍경을 나란히 볼 수 없는 것. 나란히 표를 끊지 않으면 따로 앉을 수밖에 없는 것. 서로 마음을 확인하지 않았다면 같은 역에 내릴 수도 없는 것. 그 후로 영원히 영영 어긋나고 마는 것. 만약 당신이 그렇게 할 수 있다면 세상을 이해하는 법을, 우주를 바라보는 방법을 익히게 될 것이다. 그러다 어쩌면, 세상을 껴안다가 문득 그를 껴안고, 당신 자신을 껴안..
2010.05.23 -
불가항력
살면서 여러가지 불가항력이 있는것 같다. 하지만 그에 대한 태도는 딱 두가지 인거 같다. 어쩔 수 없지....란 식으로 수긍하는것과 어떻게 할 수 없을까? 란 시긍로 불가항력이지만 저항하고 싶은 태도.... 지금은 후자다.. 수긍하기 싫다.. 싫다.... 정말 그런데 또 힘들게 하기도 싫다.
2010.05.16 -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1)
" 사람은 짐승과 위버멘쉬 사이를 잇는 밧줄, 심연 위에 걸쳐있는 하나의 밧줄이다. 저 편으로 건너가는 것도 위험하고 건너가는 과정, 뒤돌아보는 것, 벌벌 떨고 있는 것도 위험하며 멈춰 서 있는 것도 위험하다. 사람에게 위대한 것이 있다면 그것은 그가 목적이 아니라 하나의 교량이라는 것이다. 사람에게 사랑받아 마땅한 것이 있다면, 그것은 그가 하나의 과정이요, 몰락이라는 것이다. 나는 사랑하노라. 몰락하는 자로서가 아니라면 달리 살 줄을 모르는 사람들을. 그런 자들이야말로 저기 저편으로 건너가고 있는 자들이기 때문이다. 나는 사랑하노라. 왜 몰락해야 하며 제물이 되어야 하는지를. 그 까닭은 저 멀리 별들 뒤 편에서 찾는 대신 언젠가 이 대지가 위버멘쉬의 것이 되도록 이 대지에 헌신하는 자를. 나는 사랑하..
2010.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