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주절거림(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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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다.
덥다. 다른 어떤 말로 표현 할 수 있을까... 그냥 끔찍하게 덥다. 그제 몇년만에 제대로 운동으로 인한 근육통 때문에 더 힘들다... 내가 더위에 이렇게 약했나? 할 정도로 더워서 몸도 마음도 지쳐간다. 얼른 겨울이 오기만을 바라고 있지만 한편으로 어떻게 이겨낼까, 어떻게 잘 넘어갈까 생각중이다.... 안그래도 생각이 많은데 더 많아지고만 있다.
2010.07.22 -
불가항력
살면서 여러가지 불가항력이 있는것 같다. 하지만 그에 대한 태도는 딱 두가지 인거 같다. 어쩔 수 없지....란 식으로 수긍하는것과 어떻게 할 수 없을까? 란 시긍로 불가항력이지만 저항하고 싶은 태도.... 지금은 후자다.. 수긍하기 싫다.. 싫다.... 정말 그런데 또 힘들게 하기도 싫다.
2010.05.16 -
가끔..
가끔 생각해본다. 영원한 사랑이란게 있는건지 사랑이란 감정이 과연 있는건지 모르겠다 단지 뇌의 활발한 호르몬 작용의 결과라 하던데 아직 나로썬 생각하기 힘든 부분인것 같다.
2010.04.24 -
인연
인연이란건 기다린다고 다가오는게 아니라 생각했다 인연을 더 쉬이 잡을 수 있을까 하는 마음에 노력을 했다 하지만 순식간에 그 끈은 저 멀리 도망가버렸다 잡을 수 있을거라고... 이번엔 내손 안에 잡힐 거라 생각했던 끈들이 봄의 벚꽃 마냥 순식간에 사라져 버렸다. 그리곤 나는 또 돌아올 그 끈들을 하염없이 기다릴 뿐이다.
2010.01.25 -
황혼
황혼
2009.12.18 -
Show me the Money
자본주의 사회에서 뭔가를 살려면 돈이 필요하다. 그렇지만 돈은 자본주의 사회에선 그냥 생겨나지 않는다
2009.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