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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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
신고합니다! 2007.2.27 ~ 2009.2.5 709일간의 생활을 끝내고 사회로 아무런 탈 없이 무사히 나왔습니다 좋은 사람들과 추억들, 따뜻하게 보내주던 그들은 평생 기억 날 것 입니다. 지금의 감정을 말로 표현하기 힘들지만 앞으로 열심히 할 수 있다는 것만은 알겠더군요 저와 인연이 있다면 앞으로의 행보 지켜봐주세요
2009.02.05 -
떠남
오늘 또 한명이 떠났네요 그 이전까진 그냥 그랬는데(떠나든 말든) 오늘 떠난 사람은 아쉬운 생각이 드는건 왜일까요 그렇게 잘 해준것도 없고 대화도 많이 나눈건 아니었지만 볼때마다 아무 거리감 없이 반갑게 웃어주고 장난치고... 같은 곳에 있었다는 것만으로, 연대감 만으로 좋게 1년여를 같이 생활해 와서 그랬던건가요? 점점 갈수록 아쉬워 지는군요 그 사람도 많이 아쉬워 하는것 같던데 열심히 살길 빌고 나중에 꼭 연락 하도록 하죠.
2008.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