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남

2008. 6. 12. 20:22나의 주절거림



오늘 또 한명이 떠났네요
그 이전까진 그냥 그랬는데(떠나든 말든)
오늘 떠난 사람은 아쉬운 생각이 드는건 왜일까요
그렇게 잘 해준것도 없고 대화도 많이 나눈건 아니었지만
볼때마다 아무 거리감 없이 반갑게 웃어주고 장난치고...

같은 곳에 있었다는 것만으로, 연대감 만으로
좋게 1년여를 같이 생활해 와서 그랬던건가요?

점점 갈수록 아쉬워 지는군요


그 사람도 많이 아쉬워 하는것 같던데
열심히 살길 빌고
나중에 꼭 연락 하도록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