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의 날들
이제 개강이 3주 남았다~ 지금 지금 특별히 알바를 하는것도 아니고 해서 매우 여유롭지만 하릴없이 놀고만 있다. 물론 집에서만 놀진 않고 친구들도 만나고 영화도 보고 사진도 찍고 도서관도 가고 그래도 짧은시간이지만 공부도 좀 하고 있다 그놈의 미분적분은 왜이렇게 생각이 안나는지 학기 시작하면 공업수학A한테 농락당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에 불안하기만 하다. 물론 다른 과목이라고 절대 안전하진 않지만서도... 열심히 하면 될꺼라 생각한다. 이전까지(적어도 군대에서 적응하기 전까지)만해도 하루하루 보내는데 급급했다면 언제서부턴가 하루하루 여유를 부릴 줄 알게 되고 모든걸 크고 넓게 볼 수 있게 됐다. 아직 모든면에서 다 그렇진 않지만 적어도 옛날에 나에 비하면 여유가 철철 넘친달까. 그리고 뭔가 열심히 하면 할..
2009.02.10